목차
1. 구글 서치콘솔, 왜 꼭 등록해야 하나요?
2. Sitemap.xml의 역할: 구글에 우리 블로그의 '목차'를 알리는 일
3. RSS 피드란 무엇인가요? 왜 함께 제출하나요?
4. sitemap.xml 제출했더니 오류? 가장 흔한 3가지 원인
5. 실제 사례: 글이 없는 블로그의 sitemap 오류 vs RSS 성공
6. sitemap과 rss 제출 방법 (블로그스팟 기준)
7. 네이버와 다음, Bing 등록 시 RSS의 역할
8. 마무리
1. 구글 서치콘솔, 왜 꼭 등록해야 하나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바로 구글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 등록입니다.
서치콘솔은 단순히 구글 검색 결과에 잘 노출되도록 돕는 것을 넘어, 검색 유입 키워드, 노출수, 클릭수, 오류 페이지, 색인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료 SEO 도구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같이 자체적으로 사이트맵 생성을 자동으로 하지 않는 플랫폼의 경우, 서치콘솔 등록은 검색 노출의 생명줄이 됩니다. 색인(Indexing)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Sitemap.xml의 역할: 구글에 우리 블로그의 '목차'를 알리는 일
사이트맵(Sitemap)은 쉽게 말해, 우리 블로그에 어떤 글이 있고, 그 글이 언제 수정됐으며,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구글에 알려주는 지도입니다.
.xml 형식의 사이트맵 파일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가집니다.
https://내블로그주소/sitemap.xml
- 구글은 이 사이트맵을 기반으로 페이지 구조를 이해하고 신속하게 색인을 수행합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사이트맵을 별도로 생성하거나, RSS를 이용한 대체 제출이 필요합니다.
3. RSS 피드란 무엇인가요? 왜 함께 제출하나요?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자로, 블로그의 새 글 목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피드 기능입니다.
- .xml 형식이며 보통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내블로그주소/feeds/posts/default?alt=rss
- RSS는 특히 최신 글을 빠르게 색인시키는 데 유리하며, 구글 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에도 활용됩니다.
- 중요한 점은: RSS는 블로그에 글이 없더라도 성공적으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RSS 피드 자체가 '공식 구조'만 유지되면 정상 응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글이 없는 경우, 실제 색인될 콘텐츠는 없는 것이니 검색 노출은 불가합니다.
4. sitemap.xml 제출했더니 오류? 가장 흔한 3가지 원인
서치콘솔에 sitemap.xml을 제출했는데 다음과 같은 오류가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사이트에 글이 1개도 없는 상태
- 문제: sitemap.xml 파일이 존재하더라도, 포함된 URL이 하나도 없으면 구글은 “오류”로 간주합니다.
해결법: 최소한 1개의 게시글을 발행한 후 sitemap.xml을 재제출하세요.
② 티스토리 또는 블로그스팟 도메인과 사용자 도메인 혼용
- 문제: aaa.tistory.com과 aaa.com을 혼용하면 서치콘솔이 다른 사이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납니다.
- 해결법: 반드시 GSC에 사용자 도메인 기준으로 등록하고 sitemap도 같은 도메인 기준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③ 캐시 지연 및 반영 문제
- 문제: sitemap을 등록해도 서버 캐시 또는 DNS 설정 지연으로 에러가 날 수 있습니다.
- 해결법: 1~2시간 후 다시 제출하거나, 크롬의 시크릿 창을 통해 해당 sitemap.xml 주소로 직접 접속해 유효성을 확인해 보세요.
5. 실제 사례: 글이 없는 블로그의 sitemap 오류 vs RSS 성공
이번에 진행한 실제 티스토리 블로그 등록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블로그 주소 | 글 발행 수 | sitemap.xml 제출 결과 | rss 제출 결과 |
---|---|---|---|
aaa.world.com (하위도메인) | 1 | ✅ 성공 | ✅ 성공 |
www.world.com | 0 | ❌ 오류 → 글 발행 후 재제출로 성공 | ✅ 성공 |
bbb.world.com (하위도메인) | 0 | ❌ 오류 → 글 발행 후 재제출로 성공 | ✅ 성공 |
- 핵심 포인트: sitemap은 '포함된 글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RSS는 형식만 맞으면 글이 없어도 성공합니다.
- 팁: sitemap 오류가 난 상태에서 글 1개 발행 후 '재제출'만으로 바로 해결됩니다. 삭제 후 재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6. sitemap과 rss 제출 방법 (블로그스팟)
GSC에 들어가서 sitemap을 선택하고 이곳에 sitemap과 rss를 각각 제출하면 됩니다.
https://내 블로그주소/sitemap.xml
https://내블로그주소/feeds/posts/default?alt=rss
두 개 모두 제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RSS는 최신글에 빠르게 반응하고, sitemap은 전체 구조를 포괄하므로 함께 제출 시 색인 효율이 상승합니다.
7. 네이버와 다음, Bing 등록 시 RSS의 역할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RSS 제출란에 위의 주소 그대로 입력
- 다음 웹마스터도구: sitemap 항목에 rss 주소와 sitemap.xml 모두 등록 가능 (단, 중복 주의)
- Bing: 구글에서 불러오기 기능을 활용하면 sitemap 자동 제출됨
네이버와 다음 웹마스터도구에서는 sitemap.xml보다는 RSS를 더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7-1) RSS는 실시간 '새 글 알림' 기능을 지원합니다.
RSS는 블로그에서 새 글이 발행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 네이버, 다음은 자사 포털의 콘텐츠 큐레이션 시스템이나 검색 로봇이 새 글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도록 RSS 기반 수집을 선호합니다.
📌 특히 네이버는 '블로그 최신성'을 중요한 신호로 간주하기 때문에, RSS로 신속한 감지가 가능해야 검색 반영이 빨라집니다.
7-2) 사이트맵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가볍습니다.
- sitemap.xml은 전체 페이지 구조, 수정일, 우선순위 등의 다양한 메타 정보를 담고 있지만,
- RSS는 기본적으로 최신 글 몇 개만 담는 간단한 목록이기 때문에, 포털이 더 빠르고 부담 없이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7-3) RSS는 블로그에 '구독' 개념이 붙기 쉬운 구조입니다.
- 다음(Daum)은 예전 티스토리의 자체 시스템에 익숙한 구조를 유지해 왔고, RSS를 통해 타 플랫폼의 블로그 구독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식으로 연결해 왔습니다.
- 이런 이유로 검색 엔진이라기보다 콘텐츠 수집기로서의 관점에서는 RSS가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됩니다.
7-4) 실제 경험 사례: RSS는 글이 없어도 성공 처리됨.
- sitemap.xml은 글이 없으면 오류 처리되지만,
- RSS는 글이 없더라도 기본 템플릿 구조만 있어도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 이는 검색 로봇 입장에선 '향후 글이 나올 예정'이라는 신호를 받아들이는 구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항목 | sitemap.xml | rss |
---|---|---|
제출 시 조건 | 글이 반드시 1개 이상 있어야 함 | 글이 없어도 구조만 있으면 성공 |
업데이트 | 구글 로봇이 수시로 방문해 수동 확인 | 새 글 등록 시 자동 반영 신호 |
속도 | 상대적으로 느림 | 빠름 |
포털 수집 | 구조 분석에 강함 (구글에 유리) | 신속 수집이 강점 (네이버, 다음에 유리) |
8. 마무리
초기 색인의 핵심은 '한 개의 글'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 (Blogger, 블로거)을 운영하는 분들이 서치콘솔 등록 후 사이트맵 오류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글이 없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 최소 1개의 글만 있어도 sitemap 오류는 해결
✔ RSS는 글 유무 관계없이 등록 가능
✔ sitemap 재제출로 바로 해결되며, 별도 삭제 필요 없음
초기 블로그 세팅의 핵심은 단순하지만 정확한 흐름을 아는 데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서치콘솔과 사이트맵 오류 해결에 자신감을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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