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일 만년필 이재명 대통령 펜 트럼프도 탐낸 K펜의 힘! 모나미 주가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한국산 만년필이 화제가 되며 모나미 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방미 중 화제가 된 만년필, 골프퍼터, 거북선, 마가모자 등 선물 교환의 전말과 시장 반응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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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이는 애초 계획에 없던 즉석 선물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끌며 한국 문구업계에 예상치 못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백악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던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을 본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스(Nice)"라며 감탄을 표했고, 이에 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해당 펜을 선물로 건넸습니다. 이 순간적인 장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국산 만년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방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제나일 만년필과 다른 선물들에 대해 자세히 안내합니다.

1. 예상치 못한 선물이 된 이재명 대통령 만년필
2. 만년필 회사 '제나일'
3. 급등한 모나미 주식
4. 함께 선물하여 화제가 된 다른 선물들
5.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방명록에 싸인할 때 썼던 펜은 제나일 만년필로 알려졌습니다.

 

 

1. 예상치 못한 선물이 된 이재명 대통령 만년필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8월 25일 방미 일정에서,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방명록 서명을 위해 사용한 갈색의 수제 만년필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해당 펜을 보며 “아주 아름다운 펜이다(nice pen)”, “두께가 정말 멋지다(beautiful)”고 칭찬했죠.

 

이 펜은 단순한 서명용이 아니라, 문래동 수제공방 ‘제나일’에서 태극 문양과 봉황을 수작업으로 새겨 만든 특별 제작품이었습니다.

 

이 즉석 선물 장면은 문화와 외교를 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습니다.

 

 

 

2. 만년필 회사 '제나일'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은 서울 문래동의 수제공방 ‘제나일’이 2개월간 제작한 원목 만년필로, 내부에는 모나미 네임펜 심을 삽입한 독특한 구조죠.

 

황동에 태극·봉황 문양 각인, 펜 케이스 ‘청와대’ 레터링까지 세심하게 수작업된 작품입니다.

 

제나일의 수제 만년필은 온라인서 8만~18만 원대에 판매되며, 대통령 전용 맞춤 제작은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원목의 질감과 색감이 제품마다 다양하고 정말 아름답더군요!

멋진 선물이 될 것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황동 만년필은 40~60g 정도로, 스틸 만년필보다 조금 더 묵직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사용한 펜은 목재 바디 + 황동 장식 조합이라 전체 무게는 적당히 조율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필기감은 묵직하면서도 오래 쓰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설계됐다고 보면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만년필 가격은 현재 알 수 없습니다. 제나일에서 대통령 펜은 따로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도 밝혔습니다. 

 

 

출처: YouTube - 원본 영상 보기 JTBC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만년필은 제나일제품입니다. 출처=제나일.

 

 

3. 급등한 모나미 주식

언론이 “트럼프가 탐낸 K펜”이라는 기사로 보도하자, 모나미 주가는 상한가, 약 20%대 상승을 보이며 급등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급등했던 모나미는 상한가인 2,575원(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가진 펜이 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급등했던 모나미 주가는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해당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해당 펜이 모나미 제품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주가가 급등한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했다는 소식에 투자자가 잠시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제조사는 작은 공방 제나일이지만, “국산 펜의 위상”이 주가에 큰 영향을 준 사례죠.

 

 

 

4. 함께 선물하여 화제가 된 다른 선물들

만년필과 함께 이번 방미에서 화제가 된 다른 선물들도 주목할 만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거북선을 선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실제 조선업 종사자인 현대 중공업 오종철 명장이 제작한 거북선을 선물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조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산 골드파이브 수제 맞춤형 퍼터, 카우보이 모자를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맞춤형 골프퍼터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시작 6월부터 준비했을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취미를 고려한 세심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퍼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5. 마무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사한 예상치 못한 만년필 선물이었습니다. 황동에 태극 문양이 저는 참 마음에 들더군요.

 

남은 일정까지 잘 마쳐서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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