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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혜택

시력교정지원금 50만 원 신청 대상 방법 연말정산

by 비노트 202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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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지원금 50만 원 신청 대상 방법 연말정산


안경이나 렌즈를 새로 맞출 때 생각보다 지출이 크죠.
하지만 이 비용이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정부는 시력 교정을 위한 비용을 세금에서 일부 돌려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시력교정지원금 정부 혜택 받는 방법, 즉 ‘의료비 세액공제’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시력교정지원금이란?

이 제도는 소득세법 제59조의3에 근거해,

근로소득자가 본인이나 가족의 의료비를 부담한 경우 세금을 줄여주는 방식이에요.

즉, 병원비나 시력 교정비용처럼 의료 목적의 지출을 한 금액 일부를 세금에서 차감받는 거죠.
단, 의료비 총액이 총급여의 3%를 넘는 지출부터 공제 가능하다는 ‘문턱(Threshold)’이 있어요.

예를 들어,
총급여가 5,000만 원이면 의료비가 150만 원을 넘어야 공제가 적용됩니다.

 

 

시력 교정 용품 구입비 공제 조건 및 한도

✔️ 공제 대상:

  • 근로자 본인 및 부양가족(나이·소득 무관)의 시력 교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 단, 미용·패션용 컬러렌즈나 단순 악세서리성 제품은 제외

✔️ 공제 한도:

  • 1인당 연 50만 원 한도
  • 예를 들어, 가족 중 3명이 각각 안경을 맞췄다면 최대 150만 원까지 공제 가능

✔️ 공제 시작점:

  • 의료비 총액이 총급여의 3% 초과분부터 적용
    (예: 총급여 5,000만 원 → 150만 원 초과분부터 공제)

예시 상황

  • 총급여: 5,000만 원
  • 연간 의료비: 300만 원 (안경 구입비 포함)
  • 3% 문턱: 150만 원

공제 가능 금액 = 300만 원 - 150만 원 = 150만 원
세액공제액 = 150만 원 × 15% = 22만5천 원 절세 효과

 

 

 

공제율 및 세액 공제 한도

구분 한도 공제율
일반 의료비 (부양가족 포함) 연 700만 원 15%
본인,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의료비 한도 없음 15%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한도 없음 20%
난임 시술비 한도 없음 30%

 

저소득층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일반 의료비 공제율이 20%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공제 제외 항목

다음 항목들은 의료비 세액공제에 포함되지 않아요.

🚫 실손보험·실비보험 등으로 환급받은 의료비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 미용 목적의 라식·라섹 수술비, 미용시술비, 건강보조식품비

 

즉, 순수한 시력 교정용 안경·렌즈 구입비만 공제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6세 이하 아동의 특례

6세 이하 아동은 의료비 세액공제에서 한도 없이 공제 대상으로 포함돼요.
따라서 아이의 안경·렌즈 구입비(1인당 50만 원 한도) 역시 전액 의료비로 인정돼요.
이는 영유아의 시력 발달과 조기 교정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에요.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시력교정지원금 정부 혜택, 즉 의료비 세액공제 제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부가 직접 돈을 주는 형태는 아니지만, 세금에서 돌려받는 가장 현실적인 혜택이에요.
안경이나 렌즈를 새로 구입했다면 꼭 연말정산 의료비 항목에 영수증을 등록해두세요.
소득이 있는 근로자라면 대부분 해당되고, 자녀·부모님 비용도 공제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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